[박한결의 청년창업도전기 EP.2] 내겐 너무 어려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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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11.25 조회수 795
저자 소개
현재 패션 스타트업기업 (주)투피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청년창업가 박한결입니다.
창업을 시작한지 5개월, 첫 번째 난관이 찾아왔다. 많은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문제이며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바로 이것, 창업자금이다. 창업을 할 때 머리 속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서 사업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창업자금이 필수적이다.
창업에 필요한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으로 구분된다. 시설자금은 사업장을 확보하는 비용과 필요한 집기비품의 구입비, 그리고 제조업일 경우 제품생산에 필요한 생산설비의 구입비 등을 말하며 운전자금은 사업을 개시한 후 물건을 팔아서 회사에 현금이 들어올 때까지 회사운영에 필요한 재료비, 인건비, 경비 등을 말한다. 현재 내 회사는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자금을 확보하는 것은 지금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금이 없을 때는 국가 창업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되서 받는 지원금을 이용해 사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국가지원사업에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나로서는 국가지원금 외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다. 현재 졸업도 하지 않고 창업 경력도 적은 내가 수많은 경쟁자들을 이기고 국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것은 지금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느꼈다. 어떻게 해야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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