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다양한 인사이트와 세미나 할인혜택까지 지금 정기 구독에 가입하세요!
구독하러 가기
아티클 멤버십
티몬위메프 사건으로 다시보는 돌려막기의 함정
창업기초· by. 박준석

사업을 하다보면 가끔씩 나오는 단어가 있습니다.바로 ‘돌려막기’입니다.사업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자금을 돌려막기’하는 기업을 많이 접해 봅니다.아쉽게도 이러한 ‘돌려막기’를 불가피한 경우에 1~2번만 하는 경우가 있다면 다행이지만,사람은 익숙한 일이 길들여지는 경향이 있는 지 돌려막기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돌려막기’가 당연한 일인양 밥먹듯이 자주 하는 기업이 많이 발생합니다.아쉽게도 이러한 기업은 대부분 성장하기 못하거나 어느 시점에 다른 업체에 줄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줄도산을 하게 만드는 경제악화의 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아티클을 통해 왜 기업이 ‘돌려막기’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지 몇 가지 사례를 알아보고, 돌려막기의 위험성을 살펴봄을 통해 여러분들의 기업이 돌려막기를 하지 않고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먼저 우리는 최근 발생한 티몬과 위메프의 환불사태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티몬과 위메프 사태는 왜 발생하였는가 티몬과 위메프는 통신판매중개사업으로, 제조사나 유통사가 물건을 팔면 판매 수수료의 일부를 가져가는 수익모델을 갖고 있습니다. 소셜커머스 쇼핑몰로 유명한 티몬과 위메프는 큐텐사가 2022년과 2023년에 매입하였습니다. 최근의 유통사업은 쿠팡, 네이버 등 대기업 위주로 시장점유율이 높은 가운데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은 티몬과 위메프에서는 다른 몰보다 조금이라도 싸게 물건을 판매하는 기획전을 많이 열게 됩니다. 시장의 판매과정에서는 원가와 최소한의 기업이 취해야 할 이윤이 있는 데 티몬과 위메프는 다양한 할인쿠폰 발행 등 본사에서의 지원을 통해 소비자에게 평균보다 저렴하게 많은 물건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이 티몬과 위메프에서 물건을 구입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제품은 소비자가 몰리면서 매출 10억짜리 판매사가 매출 100억 원이 넘게 성장하는 등 많은 참여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판매대금을 정산해야 할 의무가 있는 티몬과 위메프가 현금부족으로 제때 정산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최근에 물건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물건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환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많은 소비자가 환불을 요청하면서 지급을 못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돌려막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미디어들의 분석을 보면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다른 쇼핑몰을 인수하느라 현금이 부족했다.’, ‘상장을 하기 위해서 무리하게 자금을 사용하다가 현 문제가 발생했다.’ 등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등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볼때, 티몬과 위메프가 소비자에게 받은 돈은 해당 제품을 판매한 제조사나 유통회사 등 판매사에게 지급할 돈이고, 티몬과 위메프는 수수료만 가져가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만약 판매사가 100에 물건을 팔았고 티몬과 위메프가 5의 수수료를 가져간다면, 티몬과 위메프는 95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티몬과 위메프는 95의 현금을 갖고 있지 않았죠. 그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돌려막기’라고 표현해봅니다.  ‘돌려막기’는 무엇인가 돌려막기는 학술적인 용어라기 보다는 실무적인 표현으로 자금이 부족한 회사가 다른 기관에 줘야 할 돈을 주지 않고 본인들이 필요한 곳에 먼저 자금을 사용한 후, 실제로 다른 기관에게 자금을 납부해야 할 때는 다른 곳에서 돈을 받아서 주는 것을 말합니다.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아티클 멤버십
좋은 사업계획서에 담겨져 있는 핵심내용 4가지
창업기초· by. 박준석

안녕하세요,스타트업에게는 새해가 언제나 부담이 되고 업무가 과중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새해를 맞아 목표를 설정하고 업무를 진행하기 바쁜 시기인데, 다양한 창업지원사업과 연구개발사업 등이 매년 초에 집중되니 업무 과부하가 많이 심한 시기입니다. 특히, 매출이 없거나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은 정부지원사업 비중이 높기 때문에 더더욱 부담이 클 것입니다. 오늘은 많은 스타트업이 힘들어하는 사업계획서 작성과정에서 꼭 알아야 하는 핵심을 몇 가지 짚어보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양식인 PSST양식의 경우 아래와 같은 내용을 작성해야 합니다.항목세부항목□ 신청현황- 사업 관련 상세 신청현황□ 일반현황- 대표자 및 창업기업 일반현황□ 개요(요약)- 창업아이템의 명칭·범주 및 소개,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성장전략, 기업 구성 요약 1. 문제인식(Problem)1-1. 창업아이템 배경 및 필요성- 제품·서비스를 개발/개선하게 된 내부적·외부적 동기, 목적 등- 제품·서비스 개발/개선의 필요성, 주요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 내·외부적 동기, 필요성 등에 따라 도출된 제품·서비스의 유망성, 성장가능성1-2. 창업아이템 목표시장(고객) 현황 분석- 제품·서비스 개발/개선 배경 및 필요성에 따라 정의된 목표시장(고객) 설정- 정의된 목표시장(고객) 규모, 경쟁 강도, 기타 특성 등 주요 현황- 정의된 목표시장(고객) 요구사항에 대한 조사·분석 결과 및 객관적 근거 등2. 실현가능성(Solution)2-1. 창업아이템 현황(준비 정도)- 사업 신청 시점의 제품·서비스의 개발/개선 단계(현황) 등- 사업 신청 시점의 실적 및 성과, 목표시장(고객) 반응 등2-2. 창업아이템의 실현 및 구체화 방안- 제품·서비스에 대한 개발/개선 방안 등- 목표시장(고객)의 요구사항 분석(문제점)에 대한 개선 및 대응 방안 등- 보유 역량 기반, 경쟁사 대비 제품·서비스 차별성 및 경쟁력 확보 방안 등3. 성장전략(Scale-up)3-1. 창업아이템의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화 추진성과- 제품·서비스의 수익화를 위한 수익모델(비즈니스 모델) 등- 정의된 목표시장(고객) 진입 현황 및 사업화 추진성과(매출, 투자, 고용) 등3-2. 창업아이템 사업화 추진 전략- 정의된 목표시장(고객) 내 입지, 고객 확보·확장 전략 및 수익화(사업화) 전략- 협약기간 내 사업화 성과 창출 목표(매출, 투자, 고용 등)- 협약기간 종료 후 시장 진입을 통한 성과 창출 전략 등3-3. 사업추진 일정 및 자금 운용 계획- 전체 사업단계 및 협약기간 내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상세 추진 일정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비(정부지원+자기부담) 집행계획 등- 정부지원사업비 외 자기부담사업비, 투자유치 등 구체적인 계획 및 전략4. 기업 구성(Team)4-1. 기업구성 및 보유 역량- 대표자가 보유하고 있는 창업아이템 개발/개선 및 성과 창출 역량 등- 기업의 창업아이템 관련 역량, 재직 인력 현황 및 추가 인력 고용·활용 계획 등- 업무파트너(협력기업) 현황 및 역량, 세부 활용방안 등4-2. 중장기 ESG 경영 도입계획- 지속 가능한 기업경영을 위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경영 도입계획 등- 기업경영 시 사회적 책임, 선진적 조직문화, 환경보호 등 도입 노력 등보기만 해도 언제 이 내용을 다 쓸지 갑갑하기도 한데요. 실제로 예시로 든 항목을 하나씩 작성하다보면 중복되는 내용도 많고 뭘 어떻게 쓰라는 것인지 우수한 예시도 보여주지 않습니다. 각자 알아서 잘 찾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사업계획서를 어떻게 우리는 잘 쓸 수 있을까요? 10여 년 간의 평가위원 경험과 최근하고 있는 창업투자회사의 관점으로 볼 때 아래와 같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업의 목적과 사업을 진행한 3~5년 후의 성공한 기업의 모습을 그려보세요. 사업의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첫째, 사회문제나 고객의 불편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상응하는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가장 주된 일일 것입니다. 둘째, 경영학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 꾸준히 성장하면서 이익을 창출하고, 그 회사의 규모가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많은 고용과 수출 등을 창출할 수 있다면 국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셋째, 한 해동안 자금과 인력,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스타트업이 모든 일을 달성하기 어려우므로 매해 중요한 목표를 정하고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계획이 있어야 합리적인 사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사업의 큰 그림과 로드맵없이 세부적인 사업계획서의 내용만 신경쓰다보면 사업의 본연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잘못된 결과를 나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창업의 성격에 따라 몇 가지 중요한 목표와 달성방법을 분류해 본 것입니다.

아티클
죽음의 계곡과 캐즘
창업기초· by. 박준석

안녕하세요!오늘은 죽음의 계곡과 캐즘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통계를 보면 창업해서 5년 후에 생존할 확률이 30%가 안된다고 합니다. 즉, 10개의 회사가 창업하면 5년 후에는 3개도 살아남기 어렵다는 의미인데요. 죽음의 계곡은 창업기업이 가장 많이 실패하는 몇 가지 이유를 단계별로 정리한 개념입니다.하나씩 천천히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1계곡] 자금부족 사업에서 실패하는 첫 번째 원인은, 제품개발과 마케팅이 필요한 사업자금을 충분하게 확보하지 못하여 자금부족으로 도산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업을 할 때 직원인건비, 제품개발비, 생산비, 홍보마케팅 비용 등이 필요한데 모든 자금을 확보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일단, 최소 비용으로 시작하고 필요한 자금을 지속적으로 조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은행이나 정부지원, 투자유치 등에 실패하게 되면 자금이 부족해지고 모든 사업이 중단되면서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정부지원금을 받거나 투자를 받으면 되지 않냐고 정부지원사업의 경우 경쟁률이 높고, 투자자도 아무 아이템이나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 많은 창업기업이 1단계 고비를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시사점· 제1계곡을 넘기 위해서 충분한 자금조달이 중요함· 따라서, 창업기업은 자금조달방법에 대하여 창업하기 전에 충분히 학습하고 준비하여야 한다. [제2계곡] 제품개발실패두 번째 단계는 제품개발 실패에 따른 사업중단입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제품으로 개발 및 생산되지 않으면 아이디어에서 끝나는 법이죠. 실제로, 목표하는 성능까지 제품이 개발이 되지 않아 중도 포기하는 문제, 그리고 제품생산비가 너무 많이 들어 생산까지 할 수 없는 상황, 그리고 프로그래밍의 경우 버그가 많아서 실제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개발을 못한 상황 등 다양한 실패상황이 존재합니다.제품개발에 실패하면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없으므로 매출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폐업 수순으로 가계 됩니다. ※ 시사점· 제품개발이 원활히 되지 않을 경우 매출을 낼 수 없으므로 폐업하게 됨· 따라서, 창업기업은 제품개발의 성공가능성을 미리 타진해야 하고, 어느 정도 제품을 직접 개발한 상황에서 창업을 시작하거나 능력있는 외주개발사를 선정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제3계곡] 판매마케팅실패 세 번째 단계는 마케팅의 실패입니다. 실제로 서비스나 제품이 나왔어도 아주 극초기이기 때문에 내 제품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많은 스타트업이 내 제품이 나오면 잘 판매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고객에게 인정받기까지 많은 노력과 홍보가 필요하고, 창업기업은 자금이 부족하므로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야 합니다.시장에서 판매되지 않는 제품은 결국 재고만 남게 되며 자금 순환이 되지 않아 폐업의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최근에는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듯 판매마케팅의 실패를 막기 위해서 창업준비단계부터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미리 사전에 고객과의 인터뷰 및 시제품 판매 등을 통해서 판매데이터를 확보한 후 창업을 준비하는 형태의 창업방식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는 마케팅에 실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아티클
제품에도 삶이 있다? 제품수명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창업기초· by. 이주연

안녕하세요!여러분은 제품 수명 주기라는 용어를 알고 계셨나요?사람이나 동물, 식물의 수명처럼 제품에도 목숨, 즉 수명이 있다는 개념인데요,저는 아티클을 쓰기 위해 알아보면서 처음 접한 단어라 좀 놀랐습니다.이번 시간에는 제품 수명 주기의 개념과 5단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제품 수명 주기(Product Lifr Cycle)는 제품의 콘셉트가 정립되는 시점(개발기)를 시작으로 도입기와 성장기, 성숙기를 거쳐 제품이 시장에서 사라지는 쇠퇴기의 5단계를 거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개념은 1965년 독일 경제학자 Theodore Levitt이 개발한 것으로, 오늘날까지 이 모델이 사용되고 있습니다.일단 그래프를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그래프를 봐 가며 내용을 읽으시면 더 잘 이해되실 거예요!제품 수명 주기에 따라 각 단계에 맞는 의사 결정 및 전략 개발이 필요한데요, 제품 수명 주기의 단계에 따라 합리적 의사를 결정할 수 있고, 제품 출시에서 투자수익률(ROI)이 증가하여 회사 수익성이 증가하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마케팅 메시지를 선제적으로 조정하여 타겟팅하는 대상 그룹과 소통할 수 있으므로 제품 매력도, 평판, 고객 충성도를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그러나 제품 수명 주기를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제품이 잠재력을 끝까지 발휘하지 못하거나 유통기한(보존기간)이 감소하고, 과도한 재고가 쌓여 수익 손실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시장에서 더 빨리 쇠퇴기에 진입하게 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첫 번째인 개발기에는 시장 조사, 콘셉트 정의, 제품 테스트 및 출시 전략을 세우게 됩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제 잠재 사용자를 대상으로 콘셉트 테스트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으며, 피드백에 따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개발기에는 만들고자 하는 제품에 큰 비용을 들이지만, 수입은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 그대로 개발하는 제품이기 때문이지요. 주변 사람, 은행 등에서 비용을 조달하거나 투자자를 찾을 수 있지만, 위험 부담이 매우 큽니다.잠재 투자자에게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면 제품 스케치부터 프로토타입 등 모든 것이 포함되며, 시장 잠재력을 조기에 검증하여 출시할 자금을 모으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도입기입니다. 제품이 출시되는 순간, 그 제품은 제품 수명 주기의 도입기에 들어선 것입니다. 이 시기는 판매 및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간혹 제품의 판매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새로운 상품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주요 고객이 됩니다.기업에서도 제품 인지도를 형성하고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여 목표 시장에 다가가는 일에 주력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의 마케팅은 모두 제품 홍보를 기반으로 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마케팅에 성공한다면 다음 단계인 성장기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만, 제품에 대한 여러 요인에 따라서 예상보다 오랜 시간을 이 단계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성장기입니다. 소비자가 제품을 수용하고, 기업의 메시지를 믿고 받아들이는 시기입니다. 수요가 많아져서 대규모 생산도 가능해지고, 이익이 늘어나는 단계입니다. 이대로만 컸으면 좋겠다 싶지만, 다른 경쟁업체가 시장에 진입하며 경쟁에 직면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이때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면 이익이 극대화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경쟁 회사가 많이 존재한다면 오히려 이익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마케팅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는 것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립하는 것으로 옮겨갑니다.성장기에 제품을 사는 사람들은 조기수용자와 조기다수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조기수용자는 새로운 제품에 대한 정보를 다른 사람보다 먼저 알고 신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한 뒤, 이에 대한 평가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 주는 소비자군을 이릅니다. 우리가 흔히 얼리어답터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에 해당합니다.조기다수자는 조기수용자 다음으로 수용하는 소비자군입니다. 구매에 조심스럽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사람들보다는 더 빨리 변화를 수용하는 편이며, 제품이 일시적인 유행에 그칠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이들입니다. 제품을 시장에 정착시키는 데 꼭 필요한 소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성숙기입니다. 판매가 급속도로 증가하다 안정세에 접어들면 성숙기에 진입한 것입니다. 이 시기는 제품을 시장에서 유지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이미 시장이 완성되어 있으므로 본격적으로 타 업체와의 경쟁이 심화하는 시기입니다. 경쟁사들에 시장 점유율을 뺏기기 시작합니다. 많은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경쟁사가 너무 많습니다.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단행할 수도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제품을 끊임없이 개선하면서 소비자가 제품이 계속해서 좋아진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합니다.이제, 마케팅에서는 우수한 제품 기능을 언급하면서 인지도 대신 차별화에 중점을 둡니다. 또한 차별화, 기능, 브랜드 인지도, 가격, 고객서비스 등 강점에 집중하면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합니다. 마케팅을 포함한 노력을 게을리한다면 결국은 쇠퇴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쇠퇴기입니다. 브랜드가 시장에서 인기를 잃기 시작하면 수명 주기의 마지막 단계로 접어들게 됩니다. 성숙기에서의 경쟁은 아무것도 아닌 경쟁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쟁을 제외하고라도 대체되는 제품이 있어서 고객의 관심이 상실되었다든지 상표 평판이 손상된 경우, 비슷한 기능을 가진 제품들의 경쟁에서 밀렸을 때 쇠퇴기가 찾아오게 됩니다.제품이 시장에서 인기를 잃고 매출이 감소하는 쇠퇴기를 맞으면 경영진은 제품을 단종하거나, 회사를 매각하거나, 기존 제품을 혁신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적으로는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거나 제품의 우수성을 더욱 강조하여 제품 수명을 연장하려고 노력할 수 있습니다.쇠퇴기에서 빠져나와 성장을 이어가고자 하는 기업은 제품 라인을 확장하거나 리패키징, 리브랜딩하는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신버전을 출시할 수도 있고 새로운 가격 책정 전략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새로운 제품의 범주로 옮긴다는 것은 제품 수명 주기의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며, 때로는 이렇게 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제품 수명 주기의 개념과 5단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저도 처음 접하는 개념이라서 많이 헤매면서 글을 썼습니다.최대한 다듬고 다듬어서 올렸으나, 제 눈에는 보이지 않는 실수들이 꽤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추가할 내용에 대해 아신다면 댓글 부탁드릴게요!아티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날씨가 추워지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하루하루 의미 있는 날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아티클
멤버십
창업토크 7월 3째주 스타트업 이야기
창업기초· by. 홍창범

아티클
창업상식) 증권거래소에 등록되는 IPO
창업기초· by. 드림워커

아티클 멤버십
이사하는 분들에게 필수인 전세보증보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3편. SGI서울보증
창업기초· by. 이주연

이사하는 분들에게 중요한 전세보증보험을 3편에 걸쳐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3편으로 SGI서울보증의 전세금보장신용보험입니다.전편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상품과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전세지킴보증을 열람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링크삽입)전세금보장신용보험이란?“전세금보장신용보험”은 임대인으로부터 임대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에 대비하고자 하는 임차인을 위해 SGI서울보증이 출시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입니다. 전편에서 알아봤듯이 전세가가 떨어져서 임대인이 계약 만기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거나, 임대인의 부채로 집이 경매에 넘어가 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 등을 걱정하는 임차인들을 위한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전세금보장신용보험에 들어야 하는 이유전편과 전전편에서 살펴봤다시피 전세금보장신용보험에 가입하면, 임대인이 다음 세입자가 와야 전세금을 줄 수 있다고 할 때/깡통주택 우려가 있을 때/향후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예측될 때 등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전세금보장신용보험 가입 절차와 가입 조건 알아보기보증을 신청하기 전에 어떤 절차를 거쳐서 발급받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전세금보장신용보험 가입을 위해서는 위의 고객지원센터에 전화하거나 인터넷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참 간단하죠? 아래에서부터는 가입 조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가입대상 임대차계약은 임대차기간이 1년 이상이면서 임대차 계약기간의 1/2가 지나지 않은 임대차계약이 대상입니다. 보험대상자( 및 피보험자)는 임대차계약서상의 임차인입니다.가입 금액은 임대차계약서상의 임차보증금 전액입니다. 다만, 아파트 이외의 주택은 임차보증금 10억 원 이내여야 하며, 공동임차인의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명시된 본인 부담 임차보증금(전액)만 가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주택가격 적용기준① 아파트- MIN[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동일단지·동일면적 기준 최근월(rt.molit.go.kr), 각 인터넷 평균 시세*(KB부동산,부동산테크,부동산114)]  * 상한가 및 하한가 합계액의 1/2-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공동주택가격의 130%(www.realtyprice.kr)- 분양가격의 90%(청약일 기준 1년 이내 준공 주택)② 오피스텔- MIN[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동일단지·동일면적 기준 최근월 평균(rt.molit.go.kr)의 80%, 각 인터넷 평균 시세*(KB부동산,부동산테크,부동산114)의 70%]  * 상한가 및 하한가 합계액의 1/2- 분양가격의 80%(청약일 기준 1년 이내 준공 오피스텔)③ 연립,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동일단지·동일면적 기준 최근월 평균(rt.molit.go.kr)의 80%-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공동주택가격의 130%(www.realtyprice.kr)- 분양가격의 80%(청약일 기준 1년 이내 준공 주택)④ 단독, 다가구- 청약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매매가격(부동산등기부등본 확인)-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개별단독주택가의 130%- 임대차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시세 확인서(SGI서울보증 양식)보증 신청시 필요서류는?전편에서도 그렇듯이 이번 편에서도 보증신청으로 넘어갑니다. 필요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①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작성하고, 확정일자를 받은 임대차계약서 사본② 임차목적물의 토지, 건물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③ 전입신고를 마친 임차인의 주민등록등본(또는 초본)④ 임대차사실확인서 및 전입세대열람원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또는 주택 일부 임차 시)⑤ 보험계약 인수 질문서⑥ 채권양도약정서를 포함한 계약 관련서류(SGI서울보증 양식을 따름)

아티클 멤버십
이사하는 분들에게 필수인 전세보증보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2편. 한국주택금융공사(HF)
창업기초· by. 이주연

이사하는 분들에게 중요한 전세보증보험을 3편에 걸쳐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2편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지킴보증입니다.전편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상품을 열람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링크삽입)전세지킴보증이란?“전세지킴보증”은 임대인으로부터 임대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에 대비하고자 하는 임차인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출시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입니다. 전편에서 알아봤듯이 전세가가 떨어져서 임대인이 계약 만기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거나, 임대인의 부채로 집이 경매에 넘어가 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 등을 걱정하는 임차인들을 위한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전세지킴보증을 들어야 하는 이유앞에서 살펴봤다시피 전세지킴보증에 가입하면, 임대인이 다음 세입자가 와야 전세금을 줄 수 있다고 할 때/깡통주택 우려가 있을 때/향후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예측될 때 등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다 해도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전세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아티클 멤버십
이사하는 분들에게 필수인 전세보증보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1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창업기초· by. 이주연

이사하는 분들에게 중요한 전세보증보험을 3편에 걸쳐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1편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상품입니다. 먼저 아래와 같은 상황을 한 번 상상해 보세요!스타트업 직원인 이대리는 회사가 지방으로 가면서 회사 근처에 집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대리가 입주하고 싶은 주택의 가격은 1억 원인데, 전세를 7천만 원을 달라고 한다. 요즘 전세 사기행위도 많다는데 이대리는 이 주택을 안전하게 전세로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란?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입니다. 전세가가 떨어져서 임대인이 계약 만기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거나, 임대인의 부채로 집이 경매에 넘어가 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 등을 걱정하는 임차인들을 위한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들어야 하는 이유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면 임차인은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보증기관으로부터 보증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대인에게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보증기관이 환수합니다. 요즘 전세사기니 뭐니, 말이 많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보증을 해 주면 우리는 발 뻗고 편히 잘 수 있겠죠?보통 아래와 같은 상황이 걱정되신다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드는 것이 좋습니다.  ① 임대인이 다음 세입자가 와야 전세금을 줄 수 있다고 할 때     ※ 유동성이 낮은 지역일수록 다음 세입자 찾기가 어렵습니다.  ② 입주한 주택에 대해서 기존 대출(선순위채권)이 있고 주택가격과 전세자금의 차이가 많지 않아 주택가격 하락시 전세금을 온전히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을 때(깡통주택)  ③ 향후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예측될 때

아티클
창업상식)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받는 프랜차이즈
창업기초· by. 드림워커

아티클
창업상식) 체계적인 물품 구매의 시작 품의서
창업기초· by. 드림워커

아티클
창업상식) 사업도 계획적으로! 사업계획서
창업기초· by. 드림워커

아티클
창업상식)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창업기초· by. 드림워커

아티클
창업상식) 기술혁신의 최전선 벤처기업!
창업기초· by. 드림워커

아티클
창업상식) 종합소득세편
창업기초· by. 드림워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