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주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창업의 위험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나라 창업기업들의 5년 생존율은 28.5%로 OECD평균 생존율 41.7%보다 크게 낮습니다. 기술창업의 경우 성공률이 5%미만으로 훨씬 더 낮은데요. 20년간 기술창업으로 대기업까지 성공한 사례는 카카오, 네이버, 넥슨, 넷마블 등 몇몇 ICT기업에 불과합니다. 주목해야 하는 것은 창업 실패의 이유입니다. 2019년 11월 CB Insights의 발표에 따르면, 시장에 맞지 않는 상품의 출시가 현금 부족(2위), 팀 구성 문제(3위)와 비교해도 실패 이유로 10% 이상 더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처럼 ‘시장에서의 실패’가 창업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지, 잘 알 수 있는데요. 단순히 번뜩이는 아이디어만으로 창업 성공을 꿈꾸는 것은 큰 오산입니다. 창업에 성공하려면 먼저 사업성공의 구조를 명확하게 기획해 놓고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창업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어떻게 창업을 시작해야 올바른 첫단추를 끼우는 것일 지 고민하고 있을 분들을 위해, 성공 창업을 설계하기 위한 첫걸음인 비즈니스 모델 기획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오늘 핵심 내용]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단순히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와 함께 고객과 실질적인 가치를 주고 받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것9블럭 비즈니스모델의 종류는?- Customer Segments(고객군), Value Proposition(가치제안), Channels(채널), Customer Relationships(고객관계), Revenue Stream(수익원), Key Resources (핵심자원), Key Activities(핵심활동), Key Partnerships(핵심파트너십), Cost Structures(비용구조)사업 성공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 '투자한 자본이 크면 무조건 창업에 성공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본 규모가 사업 성공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사업 성공의 핵심은 바로 '비즈니스 모델'에 있죠. 실제로 대기업인 A기업은 2017년 패션 렌털 서비스분야에 야심차게 뛰어들었지만 이듬해 초라한 성적표로 사업을 접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기업도 실패한 패션 렌털분야에서 보란 듯이 성공한 스타트업 B사가 있는데요. 이 회사는 누적회원 10만 명 이상의 명실공히 국내 1위 패션공유 플랫폼으로서 2019년 기준 시리즈 A 투자 유치 등 총 투자액 5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B사의 성공 비결은 고객의 욕구에 집중하고 이에 적합한 비즈니스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인데요. 창업 초기 전문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보란 듯이 창업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위 사례에서 A기업은 먼저 물건을 사입한 후에 빌려주는 구조를 택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초기에 100억 원 이상의 자본을 투자한 경우도 있었죠. 반면, 스타트업인 B기업은 먼저 물건을 사지 않고 중간에 빌려주는 사람과 빌리는 사람을 연결하는 순수 플랫폼의 역할만 맡았습니다. 양자가 서로를 찾고 옷을 주고받기 편한 환경을 구축하였고, 이로 인해 플랫폼이 옷을 유통하고 대신 관리하였지만 실질적인 재고부담은 없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습니다. B기업의 성공을 통해 단순히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고객과 실질적인 가치를 주고 받는 비즈니스모델을 찾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비즈니스모델을 만들고 정리하는 방법은? [9블럭 비즈니스 모델의 4가지 영역]- 고객케어 영역 : Customer Segments(고객 세그먼트), Channels(채널), Customer Relations(고객관계)- 사업아이템 영역 : Value Proposition(가치제안) - 사업인프라 영역 : Key Resources(핵심자원), Key Activities(핵심활동), Key Partnerships(핵심파트너십)- 재무적 타당성 영역 : Revenue Stream(수익원), Cost Structures(비용구조) 그렇다면 창업 성공의 핵심인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고 정리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적용가능한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린스타트업캔버스, 젠캔버스 등의 다수의 방법들이 나와있지만 가장 공통적이고 기본적인 비즈니스모델 정리법은 예스 피그누어(Yves Pigneur)와 오스터왈더(Alexander Osterwalder)가 정리한 9가지 빌딩 블록이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입니다. 여기서, 9가지 요소는 고객, 가치제안, 채널, 고객관계, 수익원, 핵심자원, 핵심 활동, 핵심 파트너, 비용입니다. 9가지 성공요소는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사업 성공을 위해 ① 문제해결이 필요한 고객을 잘 찾아서 관계를 맺고, ② 가치있는 사업아이템을 제공하며, ③ 이를 위해 차별화된 사업인프라를 구축/운영하고 ④재무적인 성장을 지속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나만의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창업’, 창업을 위해 아이디어도 수립하고 이에 대한 구상안까지 만들더라도 가장 중요한 '자금 조달'이 안 된다면, 창업은 잡히지 않는 구름 같은 존재입니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2020년 창업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창업 시 소요 자금은 평균 3억 8,500만 원이며, 창업자가 처음 창업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이 ‘자금 확보’라고 합니다. 창업 이후 추가 필요자금 조달 방법은 자기자금 사용(88.5%)이 가장 높았으며, 은행·비은행 대출, 개인 간 차용, 정부 융자·보증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창업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자금'을 가지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그 외에는 대출을 생각한다는 것인데요. 눈에 보이는 성과나 매출이 나기 전에 투자를 받기란 쉽지 않죠. 그렇다고 내 돈이나 대출자금만을 가지고 창업하기엔 부담이 따릅니다. 오늘은 창업을 하고 싶은데 자금조달이 막혀 창업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을 위해 정부지원금으로 창업하는 꿀팁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오늘 핵심 내용]1. 정부지원자금이 사업투자와 유동자금 확보의 대안이 될 수 있음2. 정부지원자금의 심사위원들은 기술성·사업성을 핵심으로 생각3. 정부지원자금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실적 차이, 시장 검증, 전문성과 경험, 국가경제도움, 고용창출이 되는 아이템으로 구성정부의 창업 지원금, 언제 필요할까? 우리나라 현실에서 반짝이는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 계획만으로는 투자를 받는 것은 쉽지 않은데요. 구체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들을 꾸준히 제시하고 투자자들과 수개월을 넘는 교류가 이어지더라도 극히 일부의 창업 기업들만 투자 자금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를 예로 들어 볼까요?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A기업이 있습니다. A기업은 5년간 시장에서 여러 가지 악조건을 이겨내며 생존해왔는데요. A기업의 대표는 자기자금과 대출을 통해 조달한 돈을 기반으로 자사몰과 쇼핑몰 입점 등을 통해 매출을 일으켰지만, 직원 월급으로 나누어 주고 나니 크게 남는 돈이 없었습니다. A기업은 피부에 트러블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문제가 해결된 실증된 데이터를 차분히 누적하고 있었죠. 이를 바탕으로 시장에 입소문도 내고 투자자들의 호감을 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매출 성장 그래프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향후 사업 확장의 노하우가 명확하지 않기에 처음에는 관심을 보였던 투자자들이 이내 ‘조금 더 지켜보자’라는 자세로 돌아섰습니다.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과 구상안이 있음에도 사업 확장에 실패한 위 사례뿐만 아니라 현금 유동성이 늘 아쉬운 소상공인, 새로운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기술벤처 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기업에게는 '정부지원자금'이 사업 투자와 유동 자금 확보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창업 아이디어와 설득력 있는 사업 계획이 있다면 다양한 정부지원자금들을 받을 수 있는데요. 2021년 정부부처 통합 창업지원 예산규모는 1조 5,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 66억 원이 증가했으며, 매년 다양한 부처의 정부지원자금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기술성’과 '사업성'이 핵심 포인트! 정부는 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 자금을 제공하는 창업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심사를 하는데요. 이들의 선정 기준은 무엇일까요? 공통적인 것은 창업아이템의 기술성과 사업성입니다. 여기서 기술성이란 엄청나게 혁신적이고 기존에 없던 참신한 기술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데요. 경쟁기업의 아이템과는 분명히 다르거나 더 나은 성능 또는 고객을 위한 명확한 이점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속성을 가지고 있으면 지원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즉, '특별함'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안에 자신들의 '기술'을 보여주는 사업 모델이라면 충분합니다. 이와 같은 기업은 대표적으로 차 수리 견적 서비스를 제시하는 '카닥'이나 온라인 취미 교실을 열어주는 '클래스 101' 등이 있습니다. 정부지원자금의 심사위원들과 투자자들이 이러한 기업에 메리트를 갖는 이유는 결국 사업성에 있습니다. 특히, 정부지원자금의 경우, 시장에서 통하는 성공요인을 갖춘 아이템과 사업모델이 있고 이것이 실제로 시장에서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테스트 결과가 있다면 지원금을 주는 경우가 다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업가들은 성공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나의 아이템이 정말 고객들이 원하는 요소를 갖추고 있는지, 시장에서 지금 부상하고 있는 트렌드에 부합하고 있는지, 앞에서 벌고 뒤에서 밑지는 아이템이 아닌지 한 번쯤 꼭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창업을 시작한지 5개월, 첫 번째 난관이 찾아왔다. 많은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문제이며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바로 이것, 창업자금이다. 창업을 할 때 머리 속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서 사업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창업자금이 필수적이다. 창업에 필요한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으로 구분된다. 시설자금은 사업장을 확보하는 비용과 필요한 집기비품의 구입비, 그리고 제조업일 경우 제품생산에 필요한 생산설비의 구입비 등을 말하며 운전자금은 사업을 개시한 후 물건을 팔아서 회사에 현금이 들어올 때까지 회사운영에 필요한 재료비, 인건비, 경비 등을 말한다. 현재 내 회사는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자금을 확보하는 것은 지금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금이 없을 때는 국가 창업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되서 받는 지원금을 이용해 사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국가지원사업에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나로서는 국가지원금 외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다. 현재 졸업도 하지 않고 창업 경력도 적은 내가 수많은 경쟁자들을 이기고 국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것은 지금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느꼈다. 어떻게 해야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등 정부사업에 선정되신 스타트업이 사업종료 시점에서 제출하는 최종결과보고서 작성 및 최종평가 준비요령에 대한 아티클입니다. 최근 최종평가를 여러 번 다녀오면서 최종결과보고를 제대로 이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해 최종결과보고서를 반려조치되거나 보완조치, 또는 최종평가에서 혹독하게 비판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많이 보았기에 이 아티클을 통해 최종평가란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 표준적인 가이드를 제시해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처럼 연말이 되면 외부에서 최종평가, 완료평가, 결과평가 등의 이름으로 최종평가가 진행됩니다. 정부지원사업의 경우 대게 협약일부터 시작해서 완료일이 존재하는데요, 완료시점 전에 그동안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정부기관과 처음에 협약서와 수정사업계획서를 통해 약속한 과업을 성실하게 이행했는 지, 해당 결과는 무엇이며 향후 사업계획은 어떤 지 등을 최종결과보고서를 통해 서면으로 기관에 보고하고, 최종적으로 발표를 하게 됩니다. 사업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협약 후 중간평가, 최종평가를 하게 되고 최종평가는 서면 1회, 발표 1회를 진행하는 것이 표준적입니다. 각 평가 단계별로 의미와 중요 시사점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1. 협약 협약은 스타트업이 특정한 과업(예: 시제품개발, 마케팅 등)을 수행하기로 관공서와 법적으로 약속을 한 서류입니다. 정부에서 지원금을 주는 대가로 스타트업은 협약 시 수정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이 수정사업계획서는 정부지원금을 받은 후 스타트업이 어떤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약속이고 이 내용은 협약내용으로 포함되어 스타트업이 정부지원금을 받는 조건으로 약속을 이행해야 하는 의무를 갖게 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사항은 수정사업계획서의 작성입니다. 수정사업계획서는 정부와의 약속이자 계약사항이므로 선정기업이 지킬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최종평가 시 수정사업계획서와 최종결과보고서를 대비해서 검토하여 실제로 협약 때 스타트업이 약속했던 사항을 잘 준수하였는 지, 규정위반이나 회계문제는 없는 지 등을 최종평가에서 수행하게 되고 문제가 발생한 기업의 경우 정부지원금 회수조치, 관련 정부지원사업 참여제한 등을 조치를 정부에서 취하게 되고 심할 경우 형사처벌까지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하고 지킬 수 있는 내용을 수정사업계획서에 담아서 승인을 받아야 최종평가에도 불이익이 없이 사업을 잘 완료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2. 중간평가 두 번째로는 중간평가입니다. 중간평가는 두 가지 의미를 갖습니다. 첫째는, 최종평가 때 스타트업이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과업 수행 진도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도움을 주는 부분입니다. 정부지원사업은 말그대로 기업이 잘 되라고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과업수행에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중간 점검을 하는 것이죠. 최종평가를 잘 받기 위한 컨설팅이나 멘토링이 이 때 이루어질 때가 많습니다. 둘째로, 우수기업에 대한 추가보상을 위해 중간평가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간평가결과, 남들보다 더 많은 결과를 성취하고 사업진도가 빠른 스타트업을 별도로 선별하여 추가지원금이나 후속연계사업 혜택을 주고자 중간평가를 진행합니다. 중간평가는 더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가 강하고, 말그대로 중간점검을 하는 것이므로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 일은 많지 않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최종평가입니다.3. 최종평가 최종평가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협약을 잘 이행하였는 지에 대한 평가로 제대로 못한 스타트업은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잘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관련지원사업에 가점을 주거나 연계지원사업 선정 등을 통해 혜택을 주므로 공들여 준비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최종평가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① 최종산출물에 대한 평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금리 대출로 이자와 원금부담에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꼭 필요한 대환대출의 개념과 민간플랫폼, 그리고 최근 정부에서 도입을 시도하고 있는 금융결제원 인프라를 활용한 대환대출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환대출이란 기존에 소비자가 갖고 있는 채무(대출)를 새로운 대출을 해주는 다른 금융회사가 소비자 대신 갚아주는 대출을 말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A금융기관에 10%의 이자율로 대출을 받은 상황이라고 가정해 봅니다. 그런데 B금융기관에서 8%의 이자율로 대출을 해주고 만기도 늘려준다고 하면 받아야 하겠지요? 그럴 때 B금융기관에서 소비자가 A금융기관에 갖고 있는 채무를 상환해주고 새롭게 소비자와 대출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대환대출이라고 합니다.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고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회복하지 못한 자영업자, 그리고 금리 급상승에 따라 부채비율이 높은 영끌족 등 고금리로 고생하는 서민층이 증가하면서 정부에서 고금리 빚을 대환대출을 이용하여 저금리로 낮춰주면서 가계경제를 도와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환대출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은, 이러한 대환대출의 경우 1금융권 소비자의 경우에는 크게 메리트가 없을 지도 모르지만 보험, 증권, 캐피털, 카드, 저축은행 등 2~3금융권에서는 대출금리의 차이가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대환대출을 진행할 경우 많은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고, 만기 또한 연장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장점이 많으므로 금융기관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는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이라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2022년 11월 현재 대환대출 이용절차를 보시면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대환대출이 가능한 지 여부를 확인한 후 오프라인으로 법무사를 통해 신청을 하거나, 아니면 대출상담사나 정부기관의 대환대출 상품을 신청해서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진행되는 절차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말 현재 대출비교 플랫폼과 연계하여 대환대출을 제공하는 은행은 3개 기관에 불과하다고 밝혀 아직 대환대출의 활성화가 되지 않았음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대환대출이 승인될 때까지 소비자는 각종 대출관련 서류를 준비해서 금융기관 영업점에 제출을 합니다. 향후, 대출 실행이 되면 금융기관의 법무사가 대환업무를 대행하게 되며 소비자는 기존 회사의 빚이 상환되고 신규회사의 대출로 전환이 되는 작업이 마무리가 되면 대환대출업무가 마무리 되는 형태입니다. 현재로서는 핀테크금융기관에서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해 대환대출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고 대출상담사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대환대출을 하기도 합니다. 예전에 유튜브 스타트업TV를 통해 정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대환대출상품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데 정부에서 직접 나서서 대출을 바꿔주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상품은 예전에 바뀌드림론이 있었고, 지금은 서민금융진흥원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도 일부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환대출을 신청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금리가 올라가면 사업이 힘들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먼저, 2022년 하반기 경제상황을 한 번 분석해 보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2022년은 정말 스펙타클한 한 해라고 생각이 됩니다. 2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했고 원유, 식용품, 생필품 등에 영향을 미치며 물가가 급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어, 예전에는 이만큼 샀으면 만원이었는데 왜 만 오천원이 된거지?’ 이런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으셨을 겁니다. 먼데서 찾을 필요없이 예전에 2~3천원이면 먹을 수 있었던 김밥이 이제는 5천 원 수준이 되었고, 기름값은 떨어질 줄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한국은행에서 제공한 통계자료를 보면 소비자물가가 5%를 넘었습니다. 쉽게 이해한다면, 예전에는 100원에는 사는 것을 이제는 105원을 넘게 줘야 한다는 것인데요, 실질적으로 느끼시는 체감물가는 이보다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와중에 세계적으로 경기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전반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일부 새로운 혁신사업분야가 아니라면 평균적으로는 다들 힘들어진다고 볼 수 있겠지요이래저래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금리입니다. 2022년 초 연 1.5% 수준이었던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최근 3.5%까지 뛰었고, 같은 기간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2.3%에서 3.8% 수준에 다가섰습니다. 또 연초 1,200원을 밑돌던 달러-원 환율은 꾸준히 올라 이제 1,300원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금리는 미국금리를 따라간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유는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더 잘 사는 선진국이고, 우리나라는 기축통화가 없어 해외교역 시 미국달러를 환전해서 사용하는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상식적으로 쉽게 생각해보면, 선진국인 미국이 금리를 5%를 제공하는데, 우리나라 금리가 3%입니다. 여러분이 투자자라면 어느 나라에 투자하시겠습니까? 미국이 금리도 더 많이 제공하는 데 전쟁의 위협이 있는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더 안전한 나라인데도 금리를 더 제공합니다. 합리적인 투자자라면 미국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2022년 11월 8일 기준 금리를 보면 우리나라 금리보다 미국 금리가 더 높습니다. 이런 상황이 오래지속될수록 투자자본의 상당수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고환율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창업아이템(BM)을 구체화할 때 점검해야 할 포인트 3가지를 여러분들과 나눌려고 합니다.제가 최근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개봉솔루션앵커에서 베이직창업스쿨과 하이창업스쿨 전담교수로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많은 스타트업 분들이 아이템을 어떻게 구체화해야 하는 지 전개방법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이번 아티클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구체화가 되지 않은 창업아이템은 창업준비기간 동안 반드시 구체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로는 아이템이 구체화가 되어 있지 않으면 어떤 제품을 개발할지, 소비자가 구매할 최종 제품이 무엇일지, 이 제품이 경쟁력이 있는 지, 판매가능성이 있는 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아이템을 사업계획서에 제시한 경우 대부분 정부지원이나 투자유치 시 탈락을 모면하기 어려워집니다. 특히, 정부지원 사업계획서에서 제출되는 사업계획서에서는 제시하는 창업아이템의 제품개발을 조건으로 협약을 하고 사업종료시기에 해당되는 시제품을 제출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개발할 제품의 성능이나 기능, 스펙이 모호하다면 대부분 탈락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죠.정부지원자금 선정 유무를 떠나서 근본적으로 창업에 성공하려면, 고객에게 판매 또는 서비스하는 제품이 잘 팔려야 하고, 지속적으로 판매가능해야 하고, 적정 수준의 마진이 남아야 합니다. 사업을 준비하면서 사업가능성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판단하려면 최종 제품의 정의와 특징이 명료해야 제대로 된 사업구상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여러분들의 사업 성공을 위해서도, 사업의 디딤돌인 자금조달을 위해서도 창업아이템과 비즈니스모델의 구체화는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의 페이지, 짧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명확하게 머리 속에 상상이 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구체화 이전(컨셉단계)구체화 이후(BM단계)· 아이템명과 기능, 특징, 성능 등이 추상적임· 제품의 소재, 무게, 형상, 작동원리 및 방법등이 모호함· 구매대상이나 예상판매가격 등이 정의되지않음· 어떤 제품이고 어떤 특징과 성능이 있는 지한 눈에 파악됨· 디자인, 제품형상, SW구성도 등이 명료하여제시된 내용만으로 아이템에 대한 사용성,판매가능성 등을 예측할 수 있음창업아이템의 구체화의 필요성을 알았다면 어떤 방법으로 구체화를 시킬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방향성을 맞추는 것입니다. 창업에 성공하려면 대표자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그리고 최신 사회 트렌드와 부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자가 컨트롤하기 어렵고 잘 못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큰 위험이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현재 하고자 하는 아이템이 시대적 트렌드와 상반된다면 소비자들이 인정하기 어려울 것입니다.두 번째는, 개발제품의 핵심적인 특징과 고객에게 제공하는 핵심적인 가치에 대한 정의가 명료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꼭 사야하는 이유와 제품의 특징이 명료하면 누가들어도 머릿속에 이해가 됩니다. 아래는 성덕고등학교 학생들의 조별 실습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오늘은 일상 속 자기관리에 대한 아티클로 ‘긍정적인 루틴(roution)을 유지하자.’라는 제목으로 여러분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고자 합니다.주변을 살펴보면, 어떤 사람은 주어진 것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매번 만날 때마다 불행해 보입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가진 것이 적고 환경이 열악한데도 항상 밝고 기쁜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행복은 주어지는 것일까요? 내가 일정 부분 개발하고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일까요?저는 사업가입니다. 사업의 성패는 항상 불확실하지만 임대료, 대출이자, 직원인건비 등 비용은 얼마나 고정적으로 확실하게 나가는 지 모르겠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고민하다보면 어느 덧 기쁘게 성공을 향해 달려갈 때도 있지만,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 이번 달 비용은 어떻게 처리하지? 사업이 잘 안되면 어떻게 하지? 등 여러 가지 안 좋은 미래에 고민되고 스스로 우울해 지는 상황도 많이 발생하더라구요. 이러한 상황은 사업 뿐이 아닐 것입니다.취업을 고민하시는 수많은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여성, 집안의 가장인데 갑자기 여건이 어려워져서 회사를 퇴사하게 된 중장년, 건강이 안 좋은 분들 등 삶에서 위기와 고난을 겪는 상황에서 많은 걱정과 두려움에 마음고생하고, 때론 무기력해지기도 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얼마나 많으실까요?힘들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이겨낼 수 있는 한 가지 생활 속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추천드리자면 바로 제목대로 ‘긍정적인 루틴을 유지하자.’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루틴을 쉽게 말씀드리면, 내 삶에 유익이 되는 행복한 사고방식과 습관을 유지하자는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긍정적인 일상의 생활계획표를 짜고 이를 작더라도 실천하는 것이지요.요약하면,① 긍정적인 생각과 습관을 하루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서 투자하고,② 이를 계획적으로 꾸준히 지키고 유지한다이정도 되겠습니다.첫 번째로, 긍정적인 생각과 습관을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서 투자하자는 내용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100%라고 하고, 여러분의 생각은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의 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나의 생각 = 긍정적인 생각 + 부정적인 생각’이라는 공식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어떨까요?긍정과 부정의 합 = 나의 생각내 삶에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우울한, 비관적인 생각이 많을 경우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습관이 형성됩니다. 처음에는 별거 아니어도 계속적으로 안 좋은 쪽을 생각하다보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습관이 됩니다. 나중에 가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나한테 편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거부감이 느껴지는 거죠. 그러면서, 점점 무기력해지고 만성적으로 우울함에 빠져들어갑니다. 긍정심리학이 대가 마틴 셀러그만은 이를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이라고 심리학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는데요, 무기력함에 학습되면 삶에 자신이 없어지고 새로운 것을 도전할 생각도 없고 무언가를 하는 것이 매우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사업은 불공평하다. 그리고 불공정하다.돈이 애초부터 많은 기업이나 투자유치를 쉽게 받은 기업, 주변에 훌륭한 조력자가 있는 기업 등은 출발부터가 남보다 쉽고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반면, 당신이 맨주먹으로 기업가정신과 열정 하나만 갖고 도전하는 맨주먹 창업가라면 어지간히 노력한다해도 시대의 운을 타지 못하면 성공반열에 오르는 것은 매우 희박한 확률을 뚫는 것과 같을 것이다. 통계를 보면 창업을 하면 5년 내에 70%가 넘는 기업이 망한다. 그리고 살아남은 기업 30% 중에서도 제대로된 월급이나 복지를 누리지 못하고 그럭저럭 연명하는 기업이 매우 많다. 뭔가 갖고 시작해도 상위 30% 들기 힘든데, 하물며 아무것도 없는 맨주먹창업가라면 성공을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필자는 우리나라 창업계에서 이러한 불공정한 사례는 너무도 많이 봐왔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10년 이상의 기술이 있는 엔지니어이고 회사가 어느 정도 이름있는 곳이라면 신청하면 어렵지 않게 1억 원 이상의 정책자금을 받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최근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받은 청년기업의 상당수는 흔히 말하는 스카이캐슬, 즉 우리나라 최상위권 대학에 집중되어 있다. 즉, 학력과 경력은 창업계에서도 현재도 통용되고 있으며 이는 창업계의 불공정함과 불공평함을 보여준다.만약 여러분이 네임드있는 회사에서 오래일한 경력직이거나 국내 최상위의 우수한 대학출신이라면 처음 창업할 때 훨씬 진입이 수월하다. 창업의 시작은 정부지원과 자본조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업화과정에서 필요한 운전자금 또한 투자유치 등을 통해 수월하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여러분이 학력과 경력이 부족하고 네트워크도 없는 맨주먹창업가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비해야 할까?다행스럽게도 그 답은 정말 맨주먹으로 창업에 성공하고 직장인보다 더 돈을 잘 벌고 잘 쉬면서도 안정적으로 일하는 선배 맨주먹창업가들의 걸었던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해서 그 방법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필자는 경영컨설팅을 10여 년하면서 위와 같이 성공한 선배 맨주먹창업가가 처음 창업을 시작할 때부터, 그리고 창업에 성공할 때 까지 꽤 오랜 기간을 곁에서 멘토링도 하면서 지켜볼 수 있었다. 오늘은 선배 맨주먹창업가들의 노하우와 더불어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창업판의 흐름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기를 바란다. 필자는 최근에 오랜 친구들에게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나 사업 좀 해볼려고 하는 데 뭐 받을만한 지원금이 있을까?’여러분은 무엇이라고 대답할 것인가?